평일 저녁, 둘이 같이 퇴근하는 날이면 메뉴 고민이 제일 길어요.
배달은 매번 비슷하고, 요리를 거창하게 하기엔 힘이 없죠. 그럴 때 제일 만만한 게 삼겹살이에요. 고기만 사 오면 굽기만 하면 되니까요.
문제는 곁들이는 반찬이에요. 상추 씻고, 쌈장 꺼내고, 김치까지 이것저것 꺼내다 보면 결국 설거지가 산더미가 되거든요. 그래서 오늘은 태성김치 갓김치 한 접시로 준비하는 2인 삼겹살 저녁을 그려 보려고 해요.
반찬 여러 개 대신 갓김치 한 접시
갓김치를 고기 반찬으로 고르는 이유는 단순해요. 기름진 고기와 궁합이 좋기 때문이에요.
갓 특유의 알싸하고 톡 쏘는 향이 삼겹살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 줘요. 쌈채소와 김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갓김치 한 잎으로 고기를 감싸 먹을 수 있어서, 둘이 먹는 저녁에 딱 맞는 반찬이죠.
태성김치 갓김치는 갓을 통으로 길게 담근 형태라 고기를 싸 먹기에도 편해요. 공식 제품 정보를 보면 갓이 79.15%로 대부분을 차지하고, 원산지는 국내산 100%로 안내돼 있어요.
둘이 먹는 식탁은 이렇게 차려요
식탁 가운데 그릴팬을 놓고, 갓김치는 큰 접시 하나에 길게 담아 가운데 두는 거예요.
앞접시 두 개, 밥 두 공기, 쌈장 종지 하나면 준비 끝이에요. 반찬 그릇이 적으니 식탁도 넓게 쓸 수 있고, 먹고 나서 치울 것도 확 줄어들어요.
갓이 길어서 먹기 불편하다면 식탁에서 가위로 한두 번만 잘라 주면 돼요. 길게 둔 채 고기를 감싸 먹을지, 잘라서 밥 위에 올릴지는 그날 기분대로 고르면 되고요.
마무리는 갓김치볶음밥
고기를 다 먹고 나면 그릴팬에 남은 기름이 아깝잖아요.
여기에 갓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볶다가 밥 한 공기를 넣어 섞으면 마무리 볶음밥이 돼요. 삼겹살 기름에 갓김치 양념이 어우러져서 따로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맛이 잘 나요.
김가루나 참기름을 조금 더하면 식당에서 마지막에 볶아 주는 그 느낌을 집에서도 낼 수 있어요.
2인 가구라면 용량부터 생각해 보기
태성김치 갓김치는 3kg, 5kg, 10kg으로 구성돼 있어요.
둘이 먹는 집이라면 처음엔 3kg으로 시작해 보는 게 좋겠어요. 고기 굽는 날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라도, 볶음밥이나 라면 반찬으로 같이 쓰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거든요.
냉장고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받자마자 작은 밀폐용기 여러 개에 나눠 담아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. 한 통씩 꺼내 먹으면 뚜껑을 자주 여닫지 않아도 되고, 냉장고 정리도 깔끔해요.
보관할 때 챙길 것
태성김치 갓김치는 냉장보관 제품이고, 품질유지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0일로 안내돼 있어요.
덜어 먹을 때는 깨끗한 집게를 쓰고, 남은 갓은 양념에 잠기도록 꾹 눌러 담아 두세요. 시간이 지나 새콤하게 익으면 그때는 볶음밥이나 찌개 재료로 돌려 쓰면 돼요.
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이라면 삼겹살 한 근과 태성김치 갓김치 한 접시를 떠올려 보세요. 반찬은 단출해도 둘이 마주 앉아 천천히 먹기 좋은 저녁이 될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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